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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게임다운로드 질끈 않았지만 잡무 시간순으로 또한 놀란 없는아라리오갤러리, 그룹전 '저녁의 시간'·kdk 두산갤러리 개인전(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 BHAK, 안성금·한영욱 기획전 = 서울 용산구 한남동 갤러리 BHAK에서 안성금, 한영욱 작가의 전시 '6115'가 지난 11일 개막했다.
안성금 '6115' 전시 전경 [BHAK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안성금 작가는 '소리' 연작을 전시한다. 가부좌 자세로 수행 중인 36쌍의 불상 '부처의 소리'와 캔버스에 불경을 콜라주한 '음의 소리' 등을 선보인다.
한영욱 'Stranger', 2014, Oil on aluminum, Scratch, 260x880㎝ [BHAK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한영욱의 작품은 인물화로 현대 사회에서 소외를 겪고 있는 모습을 하이퍼 리얼리즘 양식으로 재현한다.전시는 7월 2일까지.▲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그룹전 '저녁의 시간' =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은 오는 가을 재개관을 앞두고 임시 전시공간인 '언더그라운드 인스페이스'에서 3인 그룹전 '저녁의 시간'을 개최한다.
'저녁의 시간' 전시 전경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이호인 작가의 추상화된 도시 풍경, 인간의 내면을 다룬 왕선정 작가의 회화, 알루미늄 파이프 등을 이용한 연진영 작가의 설치 작품들이 전시된다.갤러리는 "이들의 작품은 저녁의 시간과도 같은 불분명한 상태를 포착하고 표현하거나, 완성과 미완 사이의 지점이나 불안함을 직간접으로 표현한다"고 소개했다. 8월 6일까지.▲ kdk 두산갤러리 개인전 =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에 있는 두산갤러리는 kdk(본명 김도균) 개인전 'g'를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개최한다.kdk는 서울예술대 사진학과,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사진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kdk가 2015년부터 일기처럼 기록하는 'g' 연작 500여 점을 선보인다. 이 연작은 흐린 하늘을 필름 카메라로 촬영해 중간 회색으로 기록한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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