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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최음제후불제 것이 순간 되었기 미스 생각 문이 난[KBS 제주] [앵커] 영리병원 논란은 7년째 제주를 비롯해 전국적인 현안이었는데요, 제주도가 조만간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허가를 취소하겠다고 인수위에 밝혔습니다. 제2공항에 대해서는 다음 달 초 나오는 용역 결과에 따라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해 인수위 판단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신익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정 업무보고 둘째 날은 제주의 주요 갈등 현안에 대한 문제가 다뤄졌습니다. 인수위는 우선, 최근 청문 절차가 마무리된 영리병원 허가 취소 여부 등 제주도의 계획을 물었습니다. [강호진/도지사직 인수위 도민정부위원 : "(허가 취소와 관련해) 남아있는 절차가 권한대행의 결심. 그러면 물리적 시간으로 보면 6월이 되겠네요?"] 제주도는 청문 결과 녹지 측이 영리병원 개설허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른 시일 내에 허가를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순실/제주도 방역총괄과장 : "(6월 23일까지) 내국인 제한 조건에 따른 2심 변론 항소 이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그 부분에 허가 취소가 들어가야 좀 더 유리하게 적용이 될 것 같아서. 저희가 6월 중으로."] 이에 대해 인수위는 녹지 측의 손해배상 등 소송전에 대한 대응과 영리병원 허가 취소에 따른 헬스케어타운의 공익성 확보 등 적극적인 사후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제2공항 사업에 대한 보고도 있었습니다. 제주도는국토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용역 결과, 보완이 가능한 것으로 나오면 환경부와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재개하는 등 제2공항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지난 원희룡 도정의 강력 추진 의지를 유지하는 겁니다. [김길범/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장 : "결정 방향에 따라서 최대한 갈등을 줄이고, 도민 상생 발전에 대해 용역하는 게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녹아들 수 있도록."] 이에 대해 인수위는 만약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협의가 시작되면 진행 과정에 도지사 의견이 반영될 여지가 있는지 확인하고, 도민 의사를 집약해서 정부에 전달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수위는 또,제주해군기지 건설 갈등을 빚은 강정마을 공동체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40개의 회복지원사업에 9천4백억 원이 투입되기로 했지만 현재까지 3천백억 원 정도만 투입되는 등 저조한 상황이라며 차질 없는 추진도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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