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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제공ⓒ 뉴스1(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카페24는 최근 자사 '마켓플러스' 서비스에 패션 전문 마켓플레이스 '아이스탁몰'을 연동했다고 2일 밝혔다.카페24 마켓플러스는 국내·외 80여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한 번에 상품을 판매하도록 지원하는 통합관리 서비스다. 상품등록, 주문수집, 배송 등을 자사 쇼핑몰 관리 화면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아이스탁몰은 회원수 80여만명을 보유한 패션 특화 쇼핑몰이다. 지난 1분기 아이스탁몰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4050세대 비중은 약 60%다.카페24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도 마켓플러스로 4050세대가 선호하는 골프·등산 아웃도어, 리빙, 육아용품 등 상대적 고단가 상품 판매 비즈니스를 쉽게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카페24는 지난달 Z세대(1995년 이후 출생) 특화 마켓인 '러블리마켓'과 연동한 바 있다. 러블리마켓 이용자 중 Z세대 비중은 90% 이상이다.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온라인 판매 채널 다각화는 소비자 접점 확대로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창의적 브랜딩 역량을 보유한 온라인 사업자에게 이번 연동은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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