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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현대차 양재동 본사. 2021.1.2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임시로 실시했던 재택근무를 공식화한다.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남양연구소 노사는 오는 13일부터 재택근무를 공식 도입하기로 했다.합의안에 따르면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소속 직원은 일주일에 최대 2번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현대차는 현재 수도권에 거점 오피스 8곳을 마련했는데, 이를 활용한 원격근무도 포함된다.재택근무를 위해서는 사전의 팀장 승인이 필요하고, 주당 1회는 팀원 모두가 출근하는 '오피스 데이'를 갖는다.재택근무는 우선 연구개발본부가 시행하고, 시행 상황에 따라 7월 중으로 현대차 다른 본부로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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