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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6대 산업협회와 수출 간담회<br> 조선·자동차 2% 증가…철강은 보합<br> 반도체·휴대폰 각각 20% 감소 ‘우울’<br> 미·중 무역분쟁 당분간 지속 뒤 완화<br> 갈등 격화 땐 업종별 최대 10% 감소 <br><br><br><span class="end_photo_org">
<em class="img_desc">자료:한국경제연구원(※ 그래픽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em></span> 반도체·자동차·조선·철강·디스플레이·휴대폰 등 6대 주력품목의 올해 하반기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11%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6일 반도체, 자동차, 조선, 철강, 디스플레이, 정보통신(휴대폰) 등 6대 수출 주력업종의 산업협회와 간담회를 가진 결과 이런 전망이 나왔다고 발표했다.<br><br> 6대 업종의 하반기 수출액 전망치는 1207억달러로 지난해 하반기의 1356억달러에 비해 149억달러(1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br><br> 업종별로는 조선은 3%, 자동차는 2%씩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철강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보합세가 예상됐다. 반면 반도체와 휴대폰의 수출은 각각 20%씩 줄고, 디스플레이는 6.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br><br> 조선은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는 요인으로 2017년에 수주한 선박의 본격 인도와 주력 선종인 엘엔지(LNG), 초대형 원유운반선의 수출 호조를 꼽았다. 자동차는 상반기부터 시작된 실적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았다.<br><br> 반면 반도체는 수출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 요인으로 2018년 최대 수출 호조에 따른 역기저효과를, 휴대폰은 국내 생산공장의 해외이전과 미·중 무역분쟁 격화에 따른 대중국 부품판매 저조를 꼽았다. 디스플레이는 패널가격 하락과 스마트폰 수요 정체 등이 부진 요인으로 꼽혔다.<br><br> 미·중 무역분쟁은 당분간 현재의 갈등 수준을 지속한 뒤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갈등이 격화될 경우 업종별로 수출이 1~10% 감소하는 타격이 예상됐다. 수출 타격은 반도체가 -10%로 가장 크고, 그 다음은 휴대폰과 자동차가 각각 -5%, 조선이 -1% 미만 순서였다. <br><br> 곽정수 선임기자
jskwak@hani.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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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br><br>75th anniversary of the Allied landings on D-Day<br><br>French President Emmanuel Macron (C) poses for a group picture after a ceremony at the Caen prison to pay tribute to French resistants, as part of D-Day ceremonies in Caen, France, 05 June 2019. On 05 June 1944, the Germans have shot 80-85 members of Resistance at the prison of Caen, including 71 who have been identified. World leaders are to attend memorial events in Normandy, France on 06 June 2019 to mark the 75th anniversary of the D-Day landings, which marked the beginning of the end of World War II in Europe. EPA/FRANCOIS MORI / POOL MAXPPP OUT<br><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