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젊은이에게도 선거권이 주어져야 한다. 이것이 세계적인 추세다. 라고 주장했던 개혁보수 신당(전 새누리당)이 하루만에 그 주장을 번복했다. 그 이유에 대해 객관적 수긍이 어렵다. " 아직 부모와 선생님에게 의존할 나이고 입시공부에 전념해야 할 나이이기 때문이다." 라는 것이 주요 취지다.
그런데 OECD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18세 선거권이 주어지고 있다. 선진국일수록 더욱 그러하다. 다른 나라와 직접 비교는 문화적 환경 등에 따라서 다를수는 있겠으나 성인에 준하는 나이인 것이다. 그렇기에 형사상 처벌도 받고 공무원시험에 응시하며 법률적으로도 혼인도 할 수 있는것이다.
특히 이들은 SNS 등을 통해서 성인보다도 더 많은 지식과 이슈들을 접하고 수많은 정보의 바다를 헤엄치고 있는것이다. 때문에 미래를 내다보는 정당이라면 18세 젊은이의 희망과 꿈을 좌절시켜서는 안된다. 표면적으로는 학생이라는 신분을 강조하지만 득표율의 현실성 때문이 주 원인이라고 본다. 표의 득, 실을 떠나서 열린마음이 필요하다...
portra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