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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구조동물 안락사 논란을 빚은 동물권 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박 대표는 동물보호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2019.4.29<br><br> utzza@yna.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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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class="img_desc">◆…'장위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em></span><br><br>대우건설이 지난 28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총회에서 새로운 푸르지오 브랜드를 앞세워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br><br>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566명 중 491명이 참석한 채 투표가 진행됐다. 대우건설은 부재자 투표 포함 전체 529표 가운데 352표를 얻어 시공권을 따냈다.<br><br>장위6구역 재개발은 10만 5163.9㎡ 부지에 모두 1637가구, 지하 3층~지상 33층, 아파트 15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공사금액은 3231억원 규모다. 조합원분 566가구와 임대주택 285가구를 제외한 78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39㎡ 임대주택 129가구, 46㎡ 임대주택 126가구, 59㎡ 임대주택 30가구, 59㎡ 473가구, 84㎡ 818가구, 105㎡ 61가구로 구성된다.<br><br>사업지는 지하철 1·6호선 석계역, 6호선 돌곶이역 등이 도보권 내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갖추며 GTX C노선, 동북선 경전철 계획 예정인 광운대역 등도 인접하게 된다. 서울선곡초, 광운초, 남대문중 등이 인근 학군을 이루며 생활 인프라는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장위시장 등이 구성한다.<br><br>공사비 협상이 난항을 겪어 지난해 8월 기존 시공사였던 삼성물산·포스코건설과의 계약이 해지된 채 새로 입찰이 진행됐던 곳으로 대우건설은 지난달 말 선보인 새 푸르지오 브랜드를 단지에 적용할 계획이다.<br><br>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시공사 선정은 새 푸르지오 특화설계와 장위10구역, 행당7구역 등 서울 강북지역 재개발 사업에서 드러난 사업관리 노하우가 높이 평가된 결과"라며 "그간 사업이 일부 지연된 만큼 조합과 공조해 연내 관리처분인가와 이주가 시작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br><br>이어 "앞으로도 새 푸르지오를 적용한 특화설계로 사업성 우수 사업을 선별 수주할 것"이라며 "새 푸르지오의 호응이 좋은 만큼 장위6구역 시공사 선정 기세를 몰아 올해 목표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br><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