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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신문 보도<br><br><table align="center" border="0" class="class_div_main image" ";text-align:center;" width="500"px"><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
</span> </td></tr><tr><td class="imageCaption itemCaption" "text-align:left;word-break: break-all; word-wrap: break-word;width:512px"> 20일 평양 능라도 5·1 경기장에서 진행된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장면. 북한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가 이 공연을 관람했다. <br> 평양=신화연합뉴스 </td></tr></tbody></table> 북한이 최근 중단된 집단체조(매스게임) 공연을 24일부터 재개한다고 도쿄신문이 이날 보도했다.<br> <br> 도쿄신문이 입수한 북한 관영 여행사인 조선국제여행사가 협력 관계의 중국 여행사에 보낸 통지문에 따르면 조선국제여행사는 “10만명 규모의 집단체조를 세밀하게 개편, 업그레이드해 24일 정식으로 재개한다”는 내용을 공지했다.<br> <br> 신문은 이어 “북한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람을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전에 여행사에 관람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경우에는 여행사증 신청을 받지 않는다고 부연했다”고 전했다. 관람비의 경우 1등석은 4000위안(약 67만원), 2등석은 2500위안(42만원), 3등석은 800위안(13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br> <br> 신문은 “관람권 구입을 북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의무화하고 있어 국제사회에 의한 제재의 영향이 경제에 미치는 가운데 외화벌이 수단으로 중요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br> <br>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달 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집단체조를 관람한 뒤 ”작품의 내용과 형식”을 지적하며 심각하게 비판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김 위원장의 지적 사항을 반영하는 동안 지난 10일부터 잠시 중단될 예정이라고 북한 전문 여행사가 전했다.<br> <br> 도쿄=김청중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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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경제개혁연대는 한국거래소가 올해부터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에 의무화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제도'와 관련해 좀 더 구체적인 공시 기준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br><br>이 단체는 "올해 기업들이 실제로 공시한 보고서를 살펴본 결과, 공시 내용 면에서 상당한 개선이 이뤄졌지만 지배구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이사회 관련 부분을 보면 부실한 내용이 많아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br><br>이어 "특히 최고경영자 승계에 관한 기업들의 공시 내용을 보면 준수 여부에 대한 판단 기준이 제각각일 뿐 아니라 최고경영자 승계정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개선을 위해 최고 경영자 승계 규정 여부와 후보 선정 기준 등의 준수 여부를 공시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br><br>황의준 기자 (hej@mbc.co.kr)<br><br>[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br><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