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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br><br>삼성전자의 갤럭시S10, 폴드 등 스마트폰 신제품을 대거 공개할 ‘갤럭시 언팩 2019’ 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계 곳곳에서 이를 알리는 옥외광고가 진행되고 있다.<br><br>지난달 프랑스파리 콩코드 광장에 이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이탈리아 로마 두오모 광장,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 싱가포르 히렌, 러시아 모스크바 하이드로프로젝트 등에서 광고를 진행한다.<br><br>삼성전자에 따르면 “‘미래를 펼치다’ 라는 한글 메시지를 표현해 끊임없이 혁신을 주도해온 삼성전자의 자부심과 형후 모바일 업계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br><br>한편, 새로운 스마트폰인 갤럭시S10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작년 출시되었던 갤럭시S8과 S9, 플러스, 노트9 등 갤럭시 구형 모델을 포함하여 LG V35, 아이폰X 등 세대 지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재고 정리와 함께 공시지원금 확대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br><br>특히 온라인 스마트폰 구매 카페 ‘폰의달인’ 은 갤럭시S10, 폴드 사전예약 이벤트와 더불어 세대 지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재고 소진 작업’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45만 회원들 사이에서 큰 인기몰이 중이다.<br><br>폰의달인 관계자는 “갤럭시S8, S9 플러스는 10차 진행이 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스펙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무엇보다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되기 때문이다.” 라고 전했다.<br><br>폰의달인은 네이버 회원 45만 명이 활동하는 네이버 카페다. 지난 갤럭시노트7부터 사전예약을 꾸준히 진행해오면서 온라인 사전예약 전문 사이트로써 입지를 다져왔으며 이번 갤럭시S10 사전예약 혜택으로 한번 더 이슈가 되기도 했다.<br><br>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 에서 확인할 수 있다.<br><br><br><br><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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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br>동남아 스마트폰 시장 가운데 2위 규모인 태국에서 삼성전자가 중국 업체에 점유율 1위 자리를 빼앗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br><br>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00만 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21.1%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br><br>1위는 중국업체 오포로 점유율 22.2%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꺾었습니다.<br><br>또 다른 중국업체 화웨이와 비보도 각각 점유율 13.1%, 12.7%로 3위, 4위를 기록했습니다.<br><br>애플은 점유율 8.6%를 차지하며 5위에 그쳤습니다.<br><br>동남아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유지하던 삼성전자의 위상이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br><br>인구 6천8백만 명의 태국에 앞서 인구 13억 시장 인도에서도 지난해 중국업체 샤오미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br><br>카날리스는 "삼성전자가 중가폰 전략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중국 업체에 대응하고 있고 초기 반응도 나쁘지 않다"면서 "하지만, 올해 모든 가격대, 특히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중국 업체의 거센 도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br><br>최호원 기자(bestiger@sbs.co.kr)<br><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