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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br>미국과 중국이 베이징 무역협상에서 중대 진전을 이뤘으며 다음 주 워싱턴으로 무대를 옮겨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밝혔습니다.<br><br>시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미·중 고위급 협상을 마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 등을 면담하면서 이번 주 베이징회담에서 새로운 단계의 중대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br><br>이어 미국과 중국은 다음 주 워싱턴에서 무역협상을 계속할 것이라며 양국이 남은 협상에서 상호이익이 되는 합의에 이르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습니다.<br><br>시 주석은 다음 주 회담에서 좋은 협상을 이어가 상호이익이 되고 윈-윈 하는 합의에 이르길 희망한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그와 여러 방법으로 기꺼이 연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br>또 중국은 미국과 협력해 경제통상 분쟁을 해결할 용의가 있다며 두 나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합의에 도달하길 바란다. 다만, 협력에는 원칙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br><br>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시 주석에게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 이슈에서 진전이 있었다며 우리는 더 해야 할 일들이 있지만, 희망적이다 라고 말했습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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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br><br>FIS Alpine Skiing World Championships 2019<br><br>Tommy Ford of the US reacts in the finish area during the second run of the men's Giant Slalom at the 2019 FIS Alpine Skiing World Championships in Are, Sweden, 15 February 2019. EPA/VALDRIN XHEMAJ<br><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