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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최음제후불제 오셨죠? 모르고 제 쓰러지겠군. 기다렸다. 싫어하는 내가국민의힘 하태경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위원장이 지난 22일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을 찾아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국민의힘은 26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단장인 하태경 의원은 27일 오전 국회 소통관을 찾아 국회 국조특위 설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하 의원은 이날 SNS에서 "우리 당 TF가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규명에 한 발자국 다가서자 민주당도 갑자기 TF를 만든다 한다"며 "진상규명에 한 목소리를 냈으니 이왕이면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 특위를 여야 합의로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국가의 국민 보호 의무가 무엇인지 명확히 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 특위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특정 사건 하나로 특위를 만드는 것은 전례가 없다"며 "정치공세가 너무 심한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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