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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라이온봇 기자]<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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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br>[그림 1] 질리카 최근 1개월 추세 (제공: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br>
<br><br>03월 10일 00시 01분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따르면 질리카는 전일 대비 1원 (5.26%) 오른 20원에 거래되고 있다.<br><br>전일 대비 최저가는 19원, 최고가는 20원이었다. 1일 거래량은 1,170,263 ZIL이며, 거래대금은 약 159,967,656원이었다.<br>전일 거래량 대비 당일 거래량은 감소하고 있다.<br><br>최근 1개월 고점은 22원이었으며, 현재 가격은 고점 대비 90.91% 수준이다.<br>또한, 최근 1개월 저점은 18원이었으며, 현재 가격은 저점 대비 111.11% 수준이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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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class="img_desc">라이온봇 기자 -한국경제TV</em></span></span><br>※ 본 기사는 한국경제TV와 <u>'거장들의 투자공식이'</u><br>자체 개발한 '라이온봇 기자'가 실시간으로 작성한 기사입니다.<br>라이온봇기자 <br><br><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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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class="img_desc">조선DB</em></span><br>수탁자전문위에 따르면 국민연금 지분율이 10% 이상이거나 국내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보유 비중이 1% 이상인 상장사가 의결권 행사 방향 사전공개 대상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따지면 100여개 기업이 해당됩니다. 증권업계에서는 <span name='stock' id='stock_108670'>LG하우시스(108670)</span>, <span name='stock' id='stock_086280'>현대글로비스(086280)</span>, <span name='stock' id='stock_035510'>신세계I&C(035510)</span>등을 첫 번째 사전공개 대상 업체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모두 3월 14일에 정기 주총을 개최하는 기업입니다.<br><br>기금본부 관계자는 "현재 수탁자책임실을 주축으로 기업들의 주총 안건을 부지런히 검토하고 있다"며 "내부 투자위원회를 거쳐 의결권 행사 방향을 사전 공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투자위원회가 판단하기 어려운 사안은 수탁자전문위에서 논의됩니다. 전문위원 중 한 명인 권종호 건국대 교수는 "아직까지는 (국민연금에서) 넘어온 안건이 없다"고 했습니다.<br><br>기업들은 걱정이 태산입니다.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 사전 공개가 다른 주주에게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죠. 특히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금(109조원) 가운데 절반가량을 위탁받아 굴리는 민간 자산운용사가 국민연금 눈치를 보면서 같은 표를 던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학연금·우정사업본부 등 아우들도 맏형(국민연금)의 결정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br><br>재계 관계자들은 점검해야 할 기업 수 대비 턱없이 부족한 국민연금 인력 현황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냅니다. 기금본부 수탁자책임실은 주주권행사팀과 책임투자팀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근무 인력은 각 팀당 4명(팀장 포함)씩 총 8명. 최성제 실장까지 포함해도 9명에 불과합니다. 책임투자팀과 최 실장이 주주권행사팀에 힘을 보태더라도 한 사람당 맡아야 할 기업 수는 10곳을 넘어갑니다.<br><br>현재 국민연금은 ‘2019년도 제1차 기금운용 전문가 공개모집’을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이번 채용은 4월 중 마무리됩니다. 3월 주총은 기존 인력으로 감당해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요즘 수탁자책임실 직원들은 거의 매일 야근 모드라고 하네요. 국내 한 대기업의 고위 관계자는 "주주권행사팀 직원 수가 고작 4명인 건 국민연금의 엄청난 영향력에 어울리지 않는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br><br>과연 국민연금은 올해 슈퍼 주총 시즌을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요. 자본시장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집중되고 있습니다.<br><br>[전준범 기자 
